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던 반달가슴곰은 서식지 파괴, 보신문화, 밀렵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
2004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복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.
지리산의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은 곰 한 종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리산 전체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
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.
추진배경
- - 지리산에 남아있는 5마리정도의 반달가슴곰을 그대로 둘경우 멸종될 위험이 있어 외부로 부터 증식·복원을 추진하게 됨
※ 2001년 4월 「한국 반달가슴곰 개체군 및 서식지 생존가능성 평가 워크샵」 결과
복원목표
- - 20년까지 최소 존속개체군인 50여 마리 이상 증식
- - 곰은 먹이사슬 최상위 단계로 생태계 조절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, 반달가슴곰 복원을 통해 생태계 균형 유지 (생태계 안정화)
- - 권역별 단위 서식권내 복원을 통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
단기적으로 단위 서식권 내에서 멸종위기에서 벗어나 존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, 장기적으로 주변 서식권과 연결
※ 1단계 : 지리산․덕유산(남부권), 2단계 : 설악산․오대산(북부권), 3단계 : 월악산․소백산(중부권)
복원방법
- 한반도 아종과 동일 계통군인 러시아(연해주), 북한, 중국 북동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을 도입·방사
향후계획
- - 단절된 단위 서식권의 연결을 통한 생존력 회복
- ㆍ권역별 자체 생존 가능한 50여 마리 수준으로 복원
- ㆍ서식지 보호와 연결을 통해 개체군 생존력 확보
- 도입방사
- 위치추적
- 생태연구(동면굴)
- 건강검진
- 식이습성연구
- 해설프로그램